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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담비, 이번엔 시트콤이다! '유미의 방' 주연 확정

입력 : 2015-05-06 10:16:44 수정 : 2015-05-06 11: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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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이번엔 시트콤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2TV 주말극 ‘가족끼리 왜이래’ 이후 5개월 만에 연기 복귀다.

6일 한 연예관계자는 “손담비가 케이블채널 올리브TV에서 제작하는 30분물 ‘유미의 방’ 여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리브TV와 온스타일(OnStyle)에서 방송된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유미의 방’은 진정한 자신의 취향과 행복을 찾으려는 싱글녀 유미(손담비)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를 그린 시트콤. 극중 유미는 30세의 프리랜서 라이프스타일 웹 에디터로 찰진 어휘력을 소유한 4차원적인 인물이다. 섹시한 외모와 완벽한 일처리를 자랑하지만 ‘연애 바보’, 허당끼 가득한 모습도 숨어있다. 손담비는 극중 여자주인공 방유미 역을 맡아 싱글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손담비는 그동안 KBS ‘일말의 순정’, MBC ‘그분이 오신다’ 등 카메오 출연을 통해 시트콤 연기를 선보인바 있다.

한편, 손담비는 2009년 SBS 미니시리즈 ‘드림’으로 화려한 연기 데뷔식을 치렀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연기를 향한 손담비의 열정을 막을순 없었다. 4년 후 MBC ‘빛과 그림자’를 통해 연기에 재도전한 것. 손담비를 향한 우려와 걱정 섞인 시선은 그해 열린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손담비가 우수연기자상 수상한 이후 깨끗하게 사라졌다.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사랑스러운 푼수 권효진 캐릭터로 ‘연기자 손담비’ 이미지에 쐐기를 박았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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