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그라비티 얼마만에 개발작이지?

입력 : 2015-02-09 10:29:17 수정 : 2015-02-09 10:29:1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라그나로크’로 쌓은 개발 명가 타이틀 재도전
신규 모바일 ‘전투의 신’으로 분위기 반전 노려
[스포츠월드=김수길 기자] 그라비티가 ‘개발 명가’ 타이틀에 다시 도전한다.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로 국내·외 무대에서 역량을 인정받았지만, 이후 후속작들은 전작을 넘어설 깜냥을 발산하지 못했다. 이후 모회사인 일본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의 ‘퍼즐앤드래곤’을 국내 들여오면서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부활에 성공했다.

그라비티는 온라인 게임 제작 경험과 성공 이력, 여기에 모바일 게임 서비스 경험을 접목해 차기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전투의 신’을 내놓는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으로 개발돼 PC에 버금가는 고품질 그래픽이 특징이다. 강한 타격감과 이펙트가 돋보이고, 챔피언의 무기, 방어구, 장신구, 유닛 등 무한성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PvE(유저와 PC간 대결) 던전인 클래식 모드, 미니 게임 형식의 캠페인 모드, 이용자끼리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십 모드 등 여러 모드와 캐릭터 육성·수집이 눈길을 끈다. ‘전투의 신’은 세로 형태의 화면 구성을 갖춘다. 한 손으로도 쉽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에도 최적화돼 있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는 “2015년을 신성장 모멘텀의 해로 삼고 ‘전투의 신’을 시작으로 RPG, 퍼즐 외 다양한 장르에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해 분위기를 반전하겠다”며 “올해 신작의 포문을 열게 될 ‘전투의 신’은 직접 서비스하는 첫 모바일 게임인 만큼, ‘라그나로크’ 등으로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현재 사전 예약 페이지( service.gnjoy.com/promo/2015/02TOB)를 개설하고 예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전 등록 참가자 전원과 사전 예약 이벤트 소식을 SNS로 전파하면 누적횟수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특별 게임 아이템을 받게 된다.

sugiru@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