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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에 좋은 음식 다섯가지, 고도일병원의 조언

입력 : 2015-02-04 17:05:00 수정 : 2015-02-04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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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생활 습관, 외상, 스포츠 활동 증가 등의 이유로 척추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이라 불릴 만큼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허리디스크는 외상,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추간판(디스크)이 강한 압력을 받고 파열되면서 내부 수핵이 튀어 나와 주변 신경을 건드려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 이러한 허리디스크는 영양 부족에 의해서도 발생하게 된다. 뼈의 밀도가 감소하는 증상인 골다공증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해지면서 추간판이 불안정하게 되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허리디스크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뼈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예방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에 좋은 음식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도가니탕과 사골국은 디스크를 튼튼하게 해 주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도가니탕 등에 함유된 황산콘드로이틴 성분은 뼈가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도가니탕, 사골국에 함유된 칼슘은 뼈에 흡수가 잘 되어 허리디스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은 항염 효과에 뛰어난 작용을 하여 허리디스크에 효과적이다. 또한 표고버섯은 면역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비타민D도 풍부하여 칼슘 흡수를 돕는다. 부추는 체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묵은 피의 배출을 촉진하여 만성 요통에 도움을 준다.

밥을 지을 때에는 현미를 이용해보자. 현미는 칼슘, 인, 칼륨,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평소 흰 쌀밥을 먹는다면 현미로 바꾸는 것이 허리디스크 예방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앞서 언급한 식품들은 허리디스크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예방 및 개선에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허리디스크는 식이요법만으로 절대 완치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전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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