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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70년, 통일시대를 여는 ‘2015 천주평화연합·국민연합 출정식’ 개최

입력 : 2015-01-18 15:04:36 수정 : 2015-01-18 15: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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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에 몰아치는 통일시대 천명, 남북통일을 본격 준비하는 ‘통일운동 1·2·3’ 실천 결의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천주평화연합(이하 UPF)과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은 ‘통일조국 창건의 주역이 되자’는 주제로 광역시도별 출정식을 가졌다.

2015년 통일운동 비전을 공유하고 통일조국 창건의 새 출발 의미를 담은 이번 출정식은 1월 6일 서울특별시와 인천경기북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광역시도에서 개최됐다.

먼저 각 광역시도 평화대사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세계평화운동을 주도해 온 UPF와 남북통일 운동을 이끌어 온 국민연합이 연대해 통일운동을 전개한다면 평화통일의 날이 더욱 앞당겨 질 것으로 본다. 금년도 중점사업인 DMZ 세계평화공원조성 및 유엔 제5사무국 한반도 유치운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반드시 통일조국을 창건하자”는 메시지로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이어 권석주 강원도의회 부의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장관 등 광역시도별 주요 지도자들이 2015년 통일운동의 출정을 축하하며 “국민의 마음을 모아 민족의 숙원인 통일조국을 이루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손병호 중앙회장(UPF·국민연합)은 주제강연을 통해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에 모여드는 통일시대를 천명하고 분단 70년을 맞는 2015년이 통일을 위한 큰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UPF와 국민연합이 연대해 범국민적 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가자”며 그 실천과제로 ‘통일운동 1·2·3’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통일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교류를 위한 ‘조직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의 두 가지 사업이 전략적으로 전개돼야 , 그 두 가지 사업을 위한 실행방법으로 세 가지 구체적 사업을 제시한 것이다. ‘조직화’는 평화대사와 통일준비국민위원, 그리고 산수원애국회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고, ‘교육’은 지도자와 국민의 올바른 가치관 교육을 국내외에서 활발히 전개하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출정식을 통해 통일의 때가 무르익었음을 확신하며 실질적 통일준비를 통해 반드시 통일조국 창건의 주역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각 출정식은 UPF와 국민연합의 광역시도 및 시군구 책임자 각 200여 명등 전체 3000의 지역 통일운동 지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14 활동영상 시청, 축하떡 커팅, 임명장 및 공로상 수여, 환영사, 축사, 주제강연, 결의문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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