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2년3개월만에 발표한 3번째 솔로 싱글 앨범 ‘살리고 달리고’가 중국 내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인웨이타이에서 씨스타의 ‘I Swear’에 이어 한국 차트 8위를 기록하며 보아의 ‘퍼스트 타임(First Time)’, 박재범의 ‘소 굿(So Good)’보다 앞서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뮤직비디오는 왕년의 잘 나가던 시절을 회상하며 트레이닝복을 입고 백수 연기를 선보이는 김종민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절친 천명훈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카메오로 출연해 더욱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
중간에 선보이는 ‘살리고’ 댄스는 바운스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등 자연스럽고 신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몸짓으로 흥겨움을 자아내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김종민의 댄스 실력도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김종민의 세번째 솔로 싱글앨범 ‘살리고 달리고’는 일렉트로 하우스를 기반으로 멜버른 바운스, 덥스텝을 융합한 한국형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EDM) 트랙으로 연령층 구분없이 누구나 공감하는 유머러스한 가사 그리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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