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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식으로 동안 변신은 물론 리프팅 효과까지

입력 : 2014-08-12 11:47:17 수정 : 2014-08-12 1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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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식은 대표적인 비수술적 동안 성형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피부에 탄력을 잃어 가는 30대 이후의 여성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 지방이식이 적합한 경우는 20대임에도 불구하고 노안이 고민인 사람들과 피부 탄력에 비해 볼륨감이 적어서 피곤해 보이고 얼굴이 상대적으로 커 보이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미세자가 지방이식술이란 자신의 지방을 허벅지와 배에서 섬세하게 채취해 원심분리과정을 통해 순수한 지방세포를 분리하여 이를 얼굴 볼륨의 균형이 깨진 부위에 층별로 고르게 주입하는 것으로 매우 안전하고 이상적인 동안 성형 방법 중 하나이다. 보통은 2번에 걸쳐서 주입을 하는데. 일차 지방이식술 이후 상태를 체크하여 리터치하게 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울퉁불퉁한 이마, 비대칭 턱끝, 무턱, 앞광대, 푹 꺼진 눈밑 등 다양한 부위에 지방을 주입해 볼륨을 재배치함으로써 리프팅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이 탑페이스성형외과 심재선 원장이 추구하는 지방이식술의 방향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지방을 많이 넣는다고 볼륨 효과가 좋은 것이 아니다. 피부의 상태에 따라 적당한 양을 적당한 부위에 넣어야 자연스럽게 어려 보이면서도 입체적인 얼굴을 나타낼 수 있다. 무리하게 지방을 주입하면 오히려 주름이 더 심해지거나 이식된 지방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처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지방이식술은 시술자의 테크닉에 따라 생착률과 최종 모습 또한 크게 달라지므로 능숙한 체취와 주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따라서 사전에 지방이식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인지 확인하고,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전달 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이식술 시, PRP와 줄기세포를 접목하면 단순히 볼륨 개선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 통증 완화, 손상된 조직재생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함께 시술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방이식술 이후에는 붓기가 심한 부위에만 제한적으로 얼음찜질을 하고, 시술 후 1주일간은 되도록 세게 누르지 않는다. 세안도 가볍게 하는데 이는 생착과정전에 현태를 잡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금연 및 금주와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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