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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할리우드 진출, 뤽 베송 '루시'… 어떤 영화?

입력 : 2014-04-03 10:32:01 수정 : 2014-04-03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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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예고편이 공개됐다.

3일 할리우드 스튜디오 유니버설은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 예고편을 동영상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루시가 초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물이다. 

'레옹' '그랑블루' '제5원소' 등을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다. 특히 '올드보이'로 해외 영화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해 한국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루시 역할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마약조직 중간보스 미스터 장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최민식은 강렬한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과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도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루시'는 오는 8월 개봉 예정. 

'루시'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루시 기대되네" "루시 최민식 할리우드 가는구나" "루시 스칼렛 요한슨 주연이네 꼭 봐야지" "루시 완전 보고싶다" "루시 뤽베송 작품이라니 빨리 보고싶네" "루시 최민식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영화 '루시'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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