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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마인드C, 성폭행 누명 벗어… 유포자 공개 사과문 게시

입력 : 2014-03-05 14:43:02 수정 : 2014-03-05 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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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마인드C가 성폭행 누명을 벗었다.

마인드C(강민구)는 지난달 8일 트위터(@2mindc)에 “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관한 비방글 사건 해결됐습니다. 제 결백이 널리 알려지도록 페북, 카스 등에도 퍼날라 주세요. 한 달 동안 분노와 억울함에 살았습니다‘라고 결백함을 호소했다.

마인드C가 공개한 글에는 “2013년 12월7일 웃긴 대학에 제가 쓴 마인드C 작가님 비방글은 모두 거짓입니다. 술 마시고 충동적으로 올린 글이며 유명작가의 생활이 부러워서 큰 실수를 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다시는 마인드C 작가님 이야기를 절대 꺼내지 않겠다”고 적혀 있다.

한편 인기 웹툰작가 마인드C는 지난해 12월 한 누리꾼의 글로 성폭행설에 휘말려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은 ‘6년간 묵혀둔 썰 품. 오빠들 제발 읽어줘요’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하며 마인드C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내용에는 “6년간 묵혀뒀다가 술 취해서 풀게요. 고등학생이던 2005~2007년 사이 만난 한 남성으로부터 몹쓸 짓을 당했다”고 적혀있다. 또 ‘웹툰 그리는 너’, ‘ㅁㅇㄷㅆ’ 등의 표현으로 가해자가 마인드C라는 걸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

마인드C는 결백을 주장하며 해당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성폭행을 주장했던 누리꾼의 공개 사과문으로 사건은 일단락 됐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마인드C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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