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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전 부인 조문…영정 보고 '오열'

입력 : 2012-10-18 09:08:34 수정 : 2012-10-18 09: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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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쿨의 김성수가 전 아내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인 강모씨의 빈소를 찾았다.

17일 오후 김성수는 강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갔다.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은 김성수는 전처의 영정을 보고 오열했고 고인의 유족은 이런 김성수를 안아주며 달래 주변의 안타까움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40분이다.

17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앞서 강씨는 룰라 출신 채리나를 포함한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가 한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강씨 측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말싸움을 벌이던 남성은 밖에서 흉기를 들고 와 강씨 측 남성 세 명에게 상해를 입혔으며, 분노해 자신을 뒤쫒아 온 강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주점 입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가해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차량 번호와 신상을 입수,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수와 전 부인 강씨는 결혼 6년만인 2010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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