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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로 스포츠월드 사장(왼쪽)이 ‘제1회 2008년 독도사랑 UCC콘테스트’ 시상식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진수씨에게 시상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스포츠월드가 주최하고, 판도라TV 주관, 엔씨소프트·G마켓 협찬으로 진행된 ‘제1회 2008년 독도사랑 UCC콘테스트’ 시상식이 29일 오후 본사 4층 문화홍보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정로 스포츠월드 사장을 비롯, 엔씨소프트의 이재성 상무·김건우 주임, G마켓 정용환 이사·박주범 홍보팀장, 판도라TV 박준상 홍보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독도는 우리땅이여’를 통해 금상에 선정된 김진수씨가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으며, ‘일본의 독도 탐내기에 열받은 22살 청년’의 손기웅씨와 ‘독도지킴이 태권V의 한마디’의 김영민씨는 각각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금상을 차지한 ‘독도는 우리땅이여’에는 제작자인 김진수씨가 직접 출연, 독도를 사이에 두고 한일 간 대립의 역사를 소개해 네티즌에게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은상을 차지한 손기웅씨의 ‘일본의 독도 탐내기에 열받은 22살 청년’은 뉴스 포맷을 패러디해 네티즌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고 김영민씨의 ‘독도 지킴이 태권V의 한마디’ UCC에서는 태권V가 직접 독도를 지키겠다는 멘트를 남겨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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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2008년 독도사랑 UCC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윤정로 스포츠월드 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그외 장려상에는 독도를 지키고 있는 괭이갈매기 모형의 종이를 접으며 독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김상희씨의 ‘사랑을… 마음을 담아…’와 독도사랑을 힙합으로 표현한 이재광씨의 ‘독도@HipHopsong’, 영상미가 돋보인 전승표·박상범씨의 ‘우리땅 독도’가 각각 차지했다.
또 인기상에는 독도 사랑의 표현을 아이들과 함께 율동을 통해 보여준 신금옥씨의 ‘독도를 사랑할거야’, 독도가 우리땅임을 손수 보여준 조형제씨의 ‘독도는 우리땅입니다’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장려상과 인기상 수상자는 각각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김진수씨는 “일본 정부의 교과서 독도 영유권 표기결정으로 반일 감정이 치솟아, 독도사랑을 UCC로 표현했다”며 “독도의 대립 역사가 담긴 이번 동영상으로 독도사랑의 마음을 전 국민에게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월드 글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사진 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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