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면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더 이상 장근석으로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다”며 “그럴 때마다 조용한 곳을 찾는다”고 밝혔다.
얼마 전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과 영화 ‘아기와 나’ 출연에 CF광고 촬영까지 쉴 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던 장근석은 북악스카이웨이로 발걸음을 향했다. 장근석은 “당시 저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이었다”며 “이른 새벽 북악스카이웨이로 가서 사진도 찍고 음악도 들으면서 글을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평소 장근석은 여유를 찾기 위해 서울 시내가 모두 내려다보이는 높은 곳에 올라 사진 촬영 등 홀로 보내는 시간을 갖곤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14일 개봉되는 영화 ‘아기와 나’(김진영 감독,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졸지에 아이의 아빠가 된 고등학생 한준수 역을 맡았다.
스포츠월드 글 한준호, 사진 김두홍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세계일보>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