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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한글화 발매에 우려 섞인 목소리 등장 "현실에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입력 : 2013-08-05 20:38:32 수정 : 2013-08-05 2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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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한글화 발매'

락스타게임즈의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TA5) 한글화 발매 소식을 기대한 팬들에게 희소식이 등장했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5일 락스타 게임즈에서 개발한 'GTA5'가 한글화 버전을 채택해 오는 8월 1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GTA'는 매 시리즈 발매 이전 시점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아온 오픈 월드 게임의 교과서적인 작품으로, 전작 'GTA4'에 비해 한층 넓은 도시 스케일을 구현했다.

GTA시리즈가 한글화돼 정식 출시되는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며, 이머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영문 음성에 한글 자막을 삽입하는 형태로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이는 게임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함이며, GTA 시리즈의 백미인 액션과 레이싱을 중심으로 몰입할 수 있게 설정됐다.

하지만 청부 살인이나 매춘 등을 경험할 수 있어 청소년의 이용이 엄격히 금지된 게임이기에 사실적인 묘사가 현실에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를 낳고 있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미성년자에게 판매가 금지되겠지만 구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라며 "게임의 한글화가 공략을 용이하게 만들어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일 것 같다"고 염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GTA5 한글화 발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TA5 기대하고 있다" "'GTA5 한글화 발매' 청소년들 게임 못하게 막아야 한다" "'GTA5 한글화 발매' 정말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는 있지만 게임의 리얼리티를 위해 꼭 발매돼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락스타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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