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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폭행 혐의 조사' 성지글?… '왕따설' 대두 충격

입력 : 2014-04-02 09:22:39 수정 : 2014-04-02 0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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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과 관련해 '성지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오전 0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지인의 집 2층에서 친구 사이인 남성 A씨와 장난을 하다가 눈 부위를 때렸고 이에 화가난 A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효연이 1층으로 투신할 것처럼 장난하는 것을 제지하려다 맞았고 효연의 행동에 화가 나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사실이 알려지기 하루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건을 미리 예견한 글을 의미하는 '성지글'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박 사건'이란 제목으로 "효연이 왕따문제로 괴로워하다 자살 시도를 했고 이를 말리려던 남성을 때려 조사받았다"는 내용의 '성지글'이 게재돼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 조사 효연 성지글 진짜인가?" "경찰 조사 효연 왕따? 진짜야?" "경찰 조사 효연 폭행 혐의, 대체 무슨 일이야?" "경찰 조사 효연 왕따 사실이면 진짜 충격" "소녀시대 이제 구설수가 점점 강도가 높아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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