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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日 진출 목표 "오리콘 차트 1위 해야죠"

입력 : 2011-07-06 15:06:56 수정 : 2011-07-06 15: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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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 활동 목표를 밝혔다.

 티아라는 5일 오후 일본 도쿄 시부야 악스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일본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꿈은 높게 잡으라고 했다. 우리는 오리콘 차트 1위를 목표로 하겠다. 배우 장근석씨가 오리콘 차트 1위를 했다고 하더라.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직업이 가수니까 1위를 해보이겠다(소연)”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일본에 있는 팀 중에서는 스마프를 동경한다. 각 분야의 탑을 달리고 있으면서 가수로서 활동도 잊지 않고 있다. 우리들이 꿈꾸는 모습이다. 닮아가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은정)”라고 덧붙였다.   
 티아라는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일본활동을 예고했다. 3개월 전부터 일본어 공부에 매진했다는 티아라는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해 연기와 노래, 버라이어티에 도전하고 싶다. 일본 걸그룹은 버라이어티나 드라마에 많이 나온다. 하지만, 한국 걸그룹은 아직까지는 노래와 춤이 우선이다. 우리는 한국에서 두 가지를 동시에 해냈다. 이런 점이 일본 활동에서 강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9월 초 일본에서 발매 예정인 데뷔 앨범 타이틀곡을 국내 히트곡 ‘보핍보핍’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티아라는 “일본에 진출한다고 해서 굳이 일본 문화에 맞추지 않을 것이다.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이 그들만의 색깔로 일본팬들에게 어필했듯, 우리는 팬들에게 대중적인 매력으로 다가갈 생각이다. 많이 응원하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쿄=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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