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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대회 5일 개막

입력 : 2010-05-05 08:29:45 수정 : 2010-05-05 08: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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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서 6개팀 참가… 사회공헌 ‘행복동행’ 캠페인 펼쳐
2009년 열린 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대회 모습. 슈퍼스타즈의 유오성(오른쪽)이 싱어즈FC 골키퍼 김근영과 볼을 다투고 있다. 스포츠월드DB
‘2010 행복동행 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대회’가 5일 오후2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막한다. 5월에 전반기, 9월에 후반기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올해 피스스타컵은 사전 신청한 12개 연예인 축구단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6개팀이 참여한다. 정준호가 이끄는 ‘슈퍼스타즈’, 김흥국의 ‘싱어즈FC’, 개그맨 이수근의 ‘죽돌이 FC’, 김용만의 ‘미라클FC’, 서경석의 ‘FC 리베로’, 이덕화의 ‘빅스타UNITED’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매년 시행해오던 ‘축구를 통한 사회공헌 사업’ 피스드림의 의미를 한층 강화하고 연예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손잡고 걸어간다는 의미의 ‘행복동행’ 캠페인을 펼친다.

이에 각 팀들은 후원하고자 하는 단체나 프로젝트를 지정해 골을 넣을 때마다 해당 단체를 위한 기부금을 적립하게 되며, 최종 우승팀은 상금 전액을 자신들의 후원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2007년 처음 시작된 피스스타컵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 한다. 지난 4년간 스타컵을 거쳐간 연예인만도 300여명에 이른다. 탤런트, 영화배우, 모델, 가수, MC,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의 6개 연예인 축구팀이 트로피를 놓고 벌이는 피스스타컵은 국내 유일의 대표적인 연예인 축구대회이자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MBC ESPN을 통해 중계된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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