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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누리꾼들의 강력 추천 열풍

입력 : 2008-09-16 08:53:16 수정 : 2008-09-16 08: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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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한은정 주연의 영화 ‘신기전’에 대한 누리꾼들의 강력한 추천 열풍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4일 개봉을 앞둔 팩션 스펙터클 ‘신기전’(김유진 감독, 강우석 제작)이 전국 3만여 명 규모의 일반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각계각층의 관객들에 의해 적극적인 추천 열풍이 불고 있는 것.

 영화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이노기획의 한 관계자는 3일 “최근 VIP시사회나 일반시사회를 통해 ‘전국민이 한 번쯤 꼭 봐야할 영화’라는 추천사들이 이어지고 입소문도 확산되고 있다”며 “개봉 전부터 단체 상영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지난 주말 이틀간의 유료시사회 역시 개봉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시사회를 통해 가히 ‘신기전 열풍’이라 부를 만한 추천사가 이어지고 있다. 각종 영화 관련 사이트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의 다양한 호감어린 반응이 잇따라 나오면서 본격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 여름 ‘강철중:공공의 적1-1’,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으로 시작된 국내 영화의 대반격이 ‘신기전’을 통해 추석 연휴 시즌에도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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