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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썸타다’·‘썸남-썸녀’, 광고계 접수

입력 : 2014-03-17 09:12:55 수정 : 2014-03-17 09: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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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썸’이 광고계를 접수했다.

‘썸’은 ‘썸타다’라는 동사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Something의 접두어 ‘Some’과 우리말 동사 ‘타다’가 합쳐진 것으로 호감을 갖고 있는 상대와 정식으로 교제하기 전 핑크빛 감정을 주고 받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를 활용해 아직 연인은 아니지만 꼭 연인 같이 행동하는 묘한 남녀관계를 ‘썸남-썸녀’로 표현한다.

SK텔레콤 ‘새로운 인연, T 전화’편(사진)이 대표적. 혁신적 전화 플랫폼 ‘T전화’를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썸’코드를 활용한 한편의 SNS 드라마처럼 구성해 선보였다. ‘T전화’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나는 설레임을 ‘썸남-썸녀’가 새로운 인연으로 발전하기의 과정으로 남자·여자의 시선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새로운 인연 - 남자’·‘새로운 인연 - 여자’ 등 2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지난 7일 공개된 이후 유튜브 조회수 10만 건을 기록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달달한 캠퍼스 이야기 때문에 서비스 기능이 더 한눈에 들어온다는 게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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