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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전국노래자랑 34년…대장암 극복한 사연은?

입력 : 2013-12-15 20:34:36 수정 : 2013-12-15 2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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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가 내년 90세가 된다.

현재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송해는 국내 최고령 MC임에도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해는 1925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해주예술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그는 지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 60년 가까이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송해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34년에 이르는 세월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와 '국민 MC' '국민 어르신' 등 다양한 애칭을 얻었다. 그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에 '전국노래자랑' MC 역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팬들은 송해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 송해가 과거 한 방송에서 “약주치의로부터 건강 검진을 받던 도중 대장암 종양을 발견하고 대장암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송해는 “당시 종양은 3cm미만의 작은 크기였다. 고령의 나이에 수술을 하는 것이 위험 할 수도 있었지만, 평소 철저한 건강관리 덕에 무사히 회복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송해는 “2주일에 한 번씩 주치의를 찾아 건강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하루 500여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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